[올림픽공원맛집]ACUT 스테이크

오늘은 사무실에서 점심메뉴를 정하는데 생소한 이름이 나왔다. 'ACUT스테이크' 처음 들어봤지만 왠지 맛있을것 같은 어감이 나를 이끌었다 ㅋㅋ 알아보니 체인점이 3개밖에 없는 스테이크집이었다.(물론 구내식당은 질려서 선택한 것도 있다~ )
하지만 가는길은 땡볕을 지나 10여분을 걸어야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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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위치해있었는데 올라가는 계단과 입구에 저렇게 디자인이 되어있었다.
평일점심인데도 사람들이 꽤나 북적였다~
역시 런치메뉴가 저렴해서 인지 주변 사무실에서도 많이 오는 눈치였다.

보통은 메뉴를 잘 안찍는데 내가 잘모르는 메뉴가 많아서
메뉴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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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이트에 가면 다 있겠지만 간만에 친절한척..ㅋㅋㅋㅋ
첫페이지가 런치 매뉴였는데 우리는 6명이라서 2인메뉴 세개를 시키기로 했다 ㅎㅎ 첫번째 메뉴가 안된다고 해서 2,3,4번을 시켰다~ 나는 스테이크 미디움이나 미디움 레어를 좋아하지만 다른분들을 생각해서 미디움웰던을 시켰다.

나머지는 스테이크 파스타와 필라프하나 크림하나 토마토소스 파스타하나 이렇게 주문하고 음료는 아이스아메와 망고에이드도 되서 다양하게 시켰다ㅎ

그리고나서 식전빵이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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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한쪽을 뜯어먹다가 정신을 번뜩차리고 사진을 찍었다 ㅋㅋ

저 반대편은 이미 사라진상태다 ㅋㅋ
근데 이 식전빵.... 굉장히 맛있다 ㅋㅋ
바삭하면서 안은 쫄깃한게 스프랑 같이 먹으면 엄청 맛있을 것같다는 느낌이었다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그래서 하나 더 줄수있냐고 물어봤는데 나같은 사람들이 많았는지 런치메뉴에는 리필이 안된다고 했다 ㅠ 아쉽다 ㅠㅠ

그리고 천천히 도착하는 메인메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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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테이크는 다른것이라고 했는데 외관만으로는 잘 몰랐다 ㅋㅋㅋㅋ 처음 두툼한 스테이크가 에이컷스트립 스테이크인거 같고 그다음이 립아이인것 같다 (물어볼걸 ㅠ)
개인적으론 미디움이나 미디움레어였으면 첫번째 스테이크가 더 맛있을것 같았다 뭔가 더 쫀득하달까? ㅎㅎ

사실 6조각으로 나눠 먹어서 스테이크는 맛만 본 것이었고 파스타와 필라프를 위주로 먹었는데 스테이크 파스타는 사람들이 배고팠는지 너무 처음의 비주얼을 잃어버려서 찍진 않았지만 다 맛있었다 ㅋㅋㅋ 파스타 맛집 같았달까 ㅋㅋㅋ 필리프도 강낭콩이랑 밥이랑 조화가 좋았고 간도 적당해서 맛있었다~
마지막은 음료 아이스 아메리카노 ㅋㅋ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좀 연해서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시원하고 컵도 예뻐서 맘에 들었다~

다음에는 스테이크를 혼자 다 먹어보러 와야겠다 ㅋㅋㅋ

맛:4(파스타도 맛나고 스테이크도 괜찮았다 식전빵 존맛탱 ㅋㅋ)
가격:4(사실 저녁에는 좀 비싼감이 있지만 그리도 스테이크 집 치곤 런치로해서 싸게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분위기:4(저녁에도 분위기가 좋을것 같은데 낮에도 적당히 분리된 공간이나 인테리어가 깔끔했다)
서비스:4(종업원들이 친절했다 물갖다달라고했더니 올에 흘리면서도 여러개를 들고 서빙해줄만큼 바쁜데도 친절)

연인이나 가족ㄲㅣ리 양식 땡길때 강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