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에모이에서 저녁을 먹고 뭔가 아쉬워서 커피를 마실까 맥주를 한잔 할까 하다가 저녁먹기전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마셔서 커피보다는 맛있는 맥주를 한잔하고 싶어서 이동한곳!!!!!!!!!!
그곳은 바로 Bottle Company였다.
분위기는 살짝 어둡고 분위기 있어보이는 괜찮은 곳이었다.
수제맥주와 필스너 생맥주를 팔고 다양한 메뉴를 팔았지만 메뉴는 찍지 않아서 내가 마셔본 것으로만 리뷰를 해보면
우선 필스너 생맥은 뭔가 제대로!! 제대로구나!! 하는 맛이 났다. ㅎㅎㅎㅎ
캔맥주와는 다른 그 강한 과일향과 살아있는 풍미가 너무 좋았다. 하지만 다양한 맛을 보고 싶어서
두번째로 시킨것은 바로!!!! 바로!!!!! 시나몬 코젤!!!!!!!!
사실 캔맥주로 코젤을 마셔 본적은 있지만 시나몬이 들어간다고해서 궁금해서 마셨는데 그맛은....
진짜 대박!!!... 이었다. 내가 맥주를 많이 마셔 본것은 아니지만 가장 취향 저격의 맛이었다고나 할까?
필스너는 뭔가 과일향과 강한맛이 매력이라면 이 시나몬 코젤은 부드러움의 극강이었다. 목넘김도 너무 편하고
시나몬의 살짝 쌉쌉하면서 달달함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것 같았다.
내가 포스팅 까지 할 줄은 몰라서 겨우 코젤 사진만찍었다. ㅎㅎㅎ
대충찍어서 별로인것 처럼 나왔지만 그맛은 가히 충격적이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가서 마시고 싶을 정도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이가게가 수제맥주계에서 나름 유명한 가게라고 한다(카더라 통신)
앞으로 간단하게 맥주 한잔 마시고 싶으면 딱좋은 것 같다.
맛:4.5(진짜 내가 먹어본 맥주중에 최고 물론 취향 탈수있다. ㅋㅋ)
서비스:4(셀프서비스가 많아서 알아서 갖다가 먹으면 되고 응대는 친절하게 해주신다.)
가격:4(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나름 괜찮은 가격이었다.)
분위기:4(살짝 어둡긴 하지만 그래서 둘이 얘기하기엔 좋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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