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맛집]익동정육점

최근에 종로를 돌아다니다가 익선동이 좋다 좋다
귀에 딱지가 앉게 얘기하길래 한번 갔다가
반해서 두번째 간 날이었다 ㅋㅋㅋ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원래 유명해 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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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간판 ㅋㅋㅋ 붉그루 죽죽한게 신선한 생고기를 막잡아다가 요리를 해줄것만 같은 비쥬얼로 나를 유혹했다
안그래도 육식파임 나에게 정육점이라는 단어는 뭐랄까 향수를 자극 한달까(?)ㅋㅋㅋㅋㅋ

하지만 입구의 비주얼은 너무나도 세련된 그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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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취미로 갖고 있는 나에게 이런장소는 여자들 못지 않게 탐이 나는 비쥬얼로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득달같이 자리를 요구했다 ㅋㅋㅋㅋㅋㅋ

익선동 특유의 옛스러우과 새련됨이 적절하게 조화된 인테리어때문인지 그 어떤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못지않은 근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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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의 뒷배경 깔아준 자개 ㅋㅋㅋ 자개는 정말 예쁜것 같다 ㅋㅋ (뜬금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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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마구 찍어대도 비쥬얼을 놓칠수없는 그런 좋은 장소 였다 ㅋㅋㅋㅋ

스테이크를 하나 시켰는데 굽기도 딱마음에 들게 미듐으로 알아서 구워주고 그 분위기 때문에 하우스와인도 한잔시켰는데 .....

맛이 진짜 대박이었다 ㅋㅋㅋ 무겁지도 않고 그렇게 드라이하지 않은데 목넘김이 좋은 그 산뜻한 그런 맛??
나올때 와인 어떤거 쓰는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마감시간이라 정신업어서 못물어보고 나왔다 ㅠㅠ

암튼 또하나의 대박 맛집!!!

맛:4.2
가격:4.0(저렴한편이다)
분위기:4.3
서비스:4.0

진짜 데이트 강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