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 겸 식사를 할 기회가 있어서 약속장소로 가다보니 장소는 도곡동
예전에 친구가 일했던 반트스포츠를 지나서 가는 길이었다.
그래도 낯이 익어서 반가웠는데 위치가 가려져 있어서 찾기가 녹록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밖에서나 들어가서나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뭔가 고급지달까?)
서빙하시는 분들도 정복을 입고 각이 잡힌 모습으로 음식을 나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얼마간의 수다를 떨다 보니 음식이 나왔다..
뚜둔!!
반미(?) 였던거 같은데 정확하지 않음
두번째 음식은 분짜.. 진짜 맛있다 허허 하지만 나의 최애 음식은 그다음에 있는 스프링롤 튀긴거 같은 '녬'이다.
막 튀겨서 나온듯한 뜨끈함과 바삭함 그리고 그안에 고기완자의 육즙이 정말 맛있었다.
그다음은 감자튀김이랑 빵인데 빵에 아보카도가 들어있어서 부드럽고 맛있었다.
쌀국수도 담백하면서 같이 갔던 사람들은 고수를 다들 좋아해서 고수를 넣어서 적당히 어울린 향으로 맛있게 먹었다.
진짜 중요한 자리나 소중한 사람과 함께 다시 가고 싶을 정도의 완성도와 바로 음식을 해서 인지 조금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음식은 하나하나 완성도가 높았다.
그리고 요즘 계란 파동때문에 계란이 빠져서 맛이 좀 밋밋하다고 한게 저정도였으니 본래의 맛은 날 더 얼마나 감동시킬까
기대가 되면서 다음에 또와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 ㅎㅎㅎ
맛: 4(진쫘 맛있다 다 맛있다 다이어트중만아니었어도.... 5점만점)
서비스: 4(서비스 좋다 친절하고 뭔가 잘 갖춰져있다. )
분위기: 4(뭔가 고급지고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가격: 3.5(에모이?에 비해서 비싸다고 했던듯 하지만 가격값을 충분히 하는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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