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공작소

얼마전에 도곡동 안남(http://guitarhero03.tistory.com/entry/%EB%8F%84%EA%B3%A1%EB%8F%99%EB%A7%9B%EC%A7%91%EC%95%88%EB%82%A8annam)에 다녀온 후 괜찮다는 베트남 음식점 소식을 듣고 급하게 내가 자주가는 신천쪽으로 찾아서 가보게 되었다. 물론 잠실에도 있었지만 잠실은 푸드코트 형식으로 되어있고 신천에는 가게로 되어 있다고해서 신천으로 고고~ ㅋㅋㅋ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불안했지만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분짜와 녬, 쌀국수를 시켰다. 둘이 먹기엔 양이 많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그래도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여러개를 시켜 보았다. 그런데 음식을 시키고 얼마 되지 않아서 곧 음식이 나왔다.. 당황 ㅋㅋㅋㅋㅋ 너무 음식..

미팅 겸 식사를 할 기회가 있어서 약속장소로 가다보니 장소는 도곡동예전에 친구가 일했던 반트스포츠를 지나서 가는 길이었다.그래도 낯이 익어서 반가웠는데 위치가 가려져 있어서 찾기가 녹록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밖에서나 들어가서나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뭔가 고급지달까?)서빙하시는 분들도 정복을 입고 각이 잡힌 모습으로 음식을 나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얼마간의 수다를 떨다 보니 음식이 나왔다.. 뚜둔!! 반미(?) 였던거 같은데 정확하지 않음 두번째 음식은 분짜.. 진짜 맛있다 허허 하지만 나의 최애 음식은 그다음에 있는 스프링롤 튀긴거 같은 '녬'이다.막 튀겨서 나온듯한 뜨끈함과 바삭함 그리고 그안에 고기완자의 육즙이 정말 맛있었다. 그다음은 감자튀김이랑 빵인데 빵에 아보카도가 들어있어서 부드럽고 맛..

왕십리에는 많은 맛집이 있고 한양대쪽에도 많은 맛집이 있지만 그래도 제일 인상깊었던 맛집은 왕십리역에서 조금은 떨어져있는 골목에 있는 땅코 숫불구이였다. 일반 삼겹살의 세배정도되는 두께정도의 두툼함에 그에 버금가는 목살의 비쥬얼은 가히 입안에서 침이 분출되게 하기 충분하고 고기를 구워주는 섬세한 손놀림과 시크한 표정의 이모를 보면자연스레 우와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만큼 전문적인 손놀림을 보여주었다. 입구에서 십분이상은 대기를 해야 할 만틈 벌써 이미 많이 유명한 고깃집이지만 정말 이름값하는 맛나는 고깃집이 아닐수 없다~ 또 고기가 땡기는 날이면 망설이지 않고 찾을만큼 완성도 높은 맛을 보여준다 맛: 4 (입안에 가득참 ㅎㅎ 육즙가득 5점만점)서비스: 4 (이모의 시크하면서도 전문적인 손길 5점만점)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