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쌀쌀해지는 계절이 오면 국물 요리가 항상 생각이 난다.(그렇다고 쌀쌀할 때만 가는 건 아니지만...) 회사 근처에서 탕류가 당길 때 항상 방문하는 이도 곰탕, 아내가 회사 근처에 놀러 와서 어딜 데리고 갈까 하다가 이도곰탕을 데리고 갔다. 이렇게 아롱사태로 국물을 우린 방식이 나주곰탕 방식으로 알고 있는데 (비법은 모름, 집에서 아롱사태로 육수 내봤더니 비슷한 맛이 났었음) 진짜 해장하고 싶을 때 항상 생각나는 맛이다. 곰탕과 쌀면곰탕이 있는데 나는 항상 특 쌀면곰탕을 먹는다. (소화가 잘돼서 4시 넘으면 배고플까 봐?....라는 핑계로) 김치도 너무 새콤하게 맛있다. 특으로 먹으면 점심메뉴로는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특식으로 먹기에 맛은 보장이 되는 정도이다 ㅎㅎ 나의 지인 방문코스 1번은 이..